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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개최

돌봄사업단 작성일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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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점 없이 화창했던 지난 25일 토요일,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6-9(상현동 203-2)에 위치한 심곡서원에서

문화재청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에서 개최한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우리 곁에서 그 위상을 지켜온 심곡서원은

조선시대 효종 때 성리학의 대가인 조광조() 선생님의 학덕과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랍니다.

 

바로 이곳에서 경기도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역사를 공부하고

이곳 심곡서원을 가꾸고 청소하여 아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심곡서원 바로 옆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심곡서원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 단장님의 알기쉬운 역사 강의>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이자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의 단장이신 

김성태 단장님께서  

기본적인 향교와 서원은 과연 무엇인지, 

서원에서 볼 수 있는 특징들은 어떤지,

그 때 당시 시대적인 상황과 조광조 선생님에 대한 재밌는 일화 등등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아주 신선한 내용들로 채워주셨습니다.  

 

 


<문화재 소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문화재 소개 시간을 마친 참가자분들은 잠깐의 휴식을 갖고, 

본격적인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활동은 바로 문화재 주변에 꽃 모종 심기였습니다.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에서 준비한 모종을 심곡서원의 외삼문 앞 쪽 화단에 싶는 것인데요. 

 


 

 

모종 심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바로 양손에 장갑을 끼고 착! 삽을 들고 딱! 심기에 들어갔습니다!

 

참가자 분들의 활동 모습을 더 만나볼까요? ^^ 

 

 

 

 




 

 

 



 

 

 

 

 


<나무 숲 아버님 ㅠㅠ>

 

 

 

직접 화단에 꽃을 심어 문화재 경관이 한결 화사해진 모습에 참가 가족분들은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참가자분들이 꽃을 심는 중간중간에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에서는 

준비한 폴라로이드(즉석사진)로 사진을 찍어 가족분들께 나눠 드렸답니다. ^^ 

 

 

 

 

다음은 문화재 마루 바닥과 철물 부속품을 보존하기 위한 

마루콩댐질과 방청작업(녹제거)을 진행하였는데요. 

 

외부에 노출된 마루와 문고리, 돌쩌귀(여닫이 창문, 문 등에 다는 경첩)들은 

쉽게 마르고 녹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번 참가자분들이 직접 마루바닥에 콩기름칠을 하고, 

문고리와 돌쩌귀에 유채기름을 바르는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마루콩댐질과 방청작업 후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문화재 담장 주변을 따라 만들어진 배수로를 청소하였습니다. 

배수로는 말그대로 물이 흐르는 길인데요. 

비가 왔을 때 물이 고이지 않고 밖으로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들을 치웠습니다. ^^ 

 


 

 

 

 

 

 

 

주변 환경정리를 마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먹은 다음 오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불을 진압하기 위한 소화전 사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소화전이지만 사용법에 대해 생소했던 소화전. 

 

화창한 날씨속에 시원함까지 더해준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의 강대환 사업총괄팀장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소화전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수압이 무척 강해서 소방호스를 잡고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실습한 학생들 모두가 너무도 잘해주었어요! 

 

 

 

 

소화전 사용 실습을 끝으로 오늘 행사의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는데요.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오늘 참가한 가족분들의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가까운 곳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멀리서 오신 참가자분들도 많았습니다. 

경기도의 각 지역에서 참가해주신 가족분들의 소감 발표 사진입니다. ^^ 

 


 


 


 


 


 


 

 

이번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에는 총 열일곱 가족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참가자 모두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인증하는 자원봉사활동 3시간과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참석하신 총 49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는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한번 참석하겠다!고 약속하고 가셨습니다. ^^ 

 

저희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은 

위와 같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 돌보미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 가족 한 문화재 인연맺기'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우리집 주변에 있는 문화재와 우리 가족이 인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주변 환경정리 활동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저희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에 알려주는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031-231-8597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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