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현장 이야기

돌봄사업단 작성일 2015.07.23

5월 22일, 봄 기운이 만연했던 파주시 파산서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0호)에서 상시관리자 선생님들의 응급처치 교육이 있었습니다.

간단한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설명과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

한국강사교육원의 김명희 강사님께서 직접 방문하시어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상시관리자분들이 문화재 돌봄활동을 하면서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침착하고 신속하며 안전한 대처 방법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응급상황 발생 시

1. 먼저 쓰러진 사람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2. 주변에 있는 사람 중 한명을 지목하여 119 신고를 부탁한다.

3. 가슴(명치에서 5cm 윗부분) 가운데를 깍지낀 손으로 30회정도 흉부압박을 실시한다.

4. 쓰러진 사람의 코를 막고 턱을 들어 기도를 확보한 후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다.

4. 3번과 4번을 반복한다.

이 순서대로 상시관리자 33명 전원이 실습을 하였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심폐소생술에 대한 몰랐던 사실을 알수 있었고

한번도 실습의 경험이 없던 선생님들께서도 꼼꼼히 익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한단계 오른 것 같습니다!

물론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철저하게 가져야겠죠?

비소식이 그리운 올해의 무더운 여름을 우리 모두 건강하게 보내자구요 !